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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시원하지 않아서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는 중년 남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전립선비대증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훨씬 많아진다고 해요.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초기에 관리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하니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방법, 추천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I.전립선비대증 증상

II.진단방법

III.치료방법

IV.관리방법


 

 

I.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단지 신체의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고 있는데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전립선이 비대해짐으로 소변이 나오는 요로가 좁아져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과 둘째. 비대해진 전립선이 방광을 자극함으로써 자주 소변을 마려게 하는 것입니다. 둘 다 자주 화장실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이 중간에 끊어진다.
  • 자주 화장실을 다닌다.
  • 소변을 보고 나도 잔뇨감이 있다.
  • 자다가도 자주 화장실을 간다.
  •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한참 기다려야 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질환은 단순히 소변을 보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더 오래되면 방광이나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II.진단방법

1.문진 : 증상의 발생시기, 과거병력, 건강상태등 환자의 건강상태와 전립선비대증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2.직장수지검사 : 전립선 바로 뒤에 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고 전립선의 크기와 경도를 평가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검사에서 반드시 시행되는 검사법입니다.

3.소변검사 : 세균뇨, 농뇨, 혈뇨 등 염증 발생여부,암세포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4.혈액검사 : 혈중 요소질소 농도와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로 신장기능이 나빠지지 않았는지 검사하고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통해 전립선 세포의 기저층 손상여부로 전립선암이나 염증 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5.요속검사 : 소변 속도를 측정해서 폐색여부를 확인합니다.

6.방광경검사 : 폐쇄와 혈뇨 등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선택적으로 검사합니다.

7.초음파검사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해서 심한 정도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일부 전립선암, 전립선염의 발생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II.치료방법

 

 

 

1.약물치료

①알파차단제 :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물의 하나입니다. 주로 전립선 요도와 방광 입구 주위에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을 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 치료제다 보니 부작용으로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정장애나 코막힘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②남성호르몬 억제제 : 남성호르몬 생산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며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이 많이 진행되어 커진 상태에서는 효과가 미약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증상전립선비대증증상전립선비대증증상

 

2.비약물치료

①내시경 전립선절제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준수술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해서 전립선 내부를 절제하여 요도를 넓혀주는 방법입니다. 척추마취 또는 전신마취로 시행하며 수술 후 소변줄을 꽂고 있어야 합니다. 

 

②레이져 전립선기화술

내시경으로 광섬유를 넣고 특수한 레이저를 쏘아서 전립선 조직을 순간적으로 증발시키는 수술입니다. 

 

③전립선적출술

전립선이 매우 커졌을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복해서 전립선을 적출하는 방법입니다. 입원을 해야 하며 수술전후 출혈과 통증이 있으며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적출하거나 복강경 또는 로봇으로 하는 수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④전립선결찰술

최근 개발된 수술법으로 작은 임플란트를 이용해서 소변 흐름을 방해하는 전립선 요도를 넓혀주는 치료법입니다. 실제로 전립선의 크기는 줄이지 않지만 요로를 넓혀줌으로 소변 속도를 정상화시켜 주는 치료법입니다.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가이며 최소한의 마취로 진행 가능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시술 후 배뇨 중  작열감이나 따끔거림, 일시적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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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관리방법

1. 체온 보존을 위해 따듯하게 옷을 입으세요

2. 찬 음식, 카페인, 음주는 좋지 않습니다.

3. 밤에 취침 전 따뜻한 물로 좌욕해주세요.

4. 50세 이상 남성은 최소 연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항히스타민 성분이 있는 감기약 주의하세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게 합니다.

6. 콩 단백질과 토마토 많이 드세요. 항산화물질이 많이 있는 토마토는 전립선 뿐 아니라 혈관질환예방에도 좋습니다.

 

마치며,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의심 증세가 있으면 빨리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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